일본 회사 ‘열정 사원’ 비율 6%뿐

입력 2017.05.26 (11:37) 수정 2017.05.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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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대해 열정을 가진 이른바 '열정 사원'의 비율이 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이 각국 기업 직원들의 열정을 조사한 결과, 일본의 경우 습관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무기력한 사원의 비율은 24%, 일할 마음이 없는 사원은 70%에 이르렀으며, 반면 회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원은 6%에 그쳤다.

일본의 열정 사원 비율은 조사가 이뤄진 139개 국가 가운데 132위로 최하위권이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열정 사원의 비율이 32%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짐 클리프턴 미 갤럽 CEO는 "일본은 지금까지는 상사가 시킨 대로 하면 성공이 보장됐지만, 이제는 이런 태도를 바꿔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며 상사와 부하 간 협의체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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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회사 ‘열정 사원’ 비율 6%뿐
    • 입력 2017-05-26 11:37:44
    • 수정2017-05-26 11:45:25
    국제
일본에서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대해 열정을 가진 이른바 '열정 사원'의 비율이 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이 각국 기업 직원들의 열정을 조사한 결과, 일본의 경우 습관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무기력한 사원의 비율은 24%, 일할 마음이 없는 사원은 70%에 이르렀으며, 반면 회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원은 6%에 그쳤다.

일본의 열정 사원 비율은 조사가 이뤄진 139개 국가 가운데 132위로 최하위권이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열정 사원의 비율이 32%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짐 클리프턴 미 갤럽 CEO는 "일본은 지금까지는 상사가 시킨 대로 하면 성공이 보장됐지만, 이제는 이런 태도를 바꿔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며 상사와 부하 간 협의체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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