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공약이행계획 미흡한 부처는 추가 보고 받겠다”

입력 2017.05.26 (11:48) 수정 2017.05.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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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오늘),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행 계획이 미흡한 부처의 경우 추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까지 업무보고를 받으면 각 중앙 부처의 업무보고가 일단 끝난다"며, "보고 내용이 미흡하거나, 국정 철학에 부합되지 않거나, 공약이행계획이 충실하지 않을 경우 보고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보고를 다시 받는 것은 아니고, 과제별로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만 추가 보고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201개 공약, 세부공약까지 합치면 918개 공약이 있는데, 이를 추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공약이 빠지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분과위원회와 부처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추가로 국세청의 업무보고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위는 어제 발표한 대로 분야별 중점 과제 검토를 위해 '국정과제 비전전략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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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보고·공약이행계획 미흡한 부처는 추가 보고 받겠다”
    • 입력 2017-05-26 11:48:47
    • 수정2017-05-26 11:51:43
    정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오늘),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행 계획이 미흡한 부처의 경우 추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까지 업무보고를 받으면 각 중앙 부처의 업무보고가 일단 끝난다"며, "보고 내용이 미흡하거나, 국정 철학에 부합되지 않거나, 공약이행계획이 충실하지 않을 경우 보고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보고를 다시 받는 것은 아니고, 과제별로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만 추가 보고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201개 공약, 세부공약까지 합치면 918개 공약이 있는데, 이를 추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공약이 빠지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분과위원회와 부처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추가로 국세청의 업무보고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위는 어제 발표한 대로 분야별 중점 과제 검토를 위해 '국정과제 비전전략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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