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베스트 3

입력 2017.05.26 (15:18) 수정 2017.05.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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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됐다. 식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감동까지 전하는 축가는 결혼식장에서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5월을 맞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특집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어떤 곡들이 들어있을까?

결혼식 인기 축가 1위는?..이적의 '다행이다'

대망의 축가 1위 곡은 이적의 '다행이다'가 꼽혔다.


이적이 본인의 프러포즈를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진 '다행이다'는 결혼식 날 신랑들이 직접 부르는 축가이기도 하다. 이적은 결혼식 날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날인 만큼 오리지널 반주로 쓸 수 있게 '다행이다' 반주를 무상 제공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적이 '다행이다'를 성공적으로 부르는 노하우도 대방출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적은 이어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불러주고 싶은 곡도 꼽으며, 본인의 노래 '달팽이'와 '왼손잡이'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2위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중 2위의 주인공은 그룹 유리상자의 대표곡 '신부에게'였다. 1000쌍이 넘는 커플에게 축가를 해줬다는 유리상자는 "'신부에게'의 히트에 이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라며 "재혼 축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재혼 축가에 어울리는 축가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상자는 하루에 최대 일곱 번까지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축가계의 전설임을 증명했다. 이들은 또 본인들이 축가 가수로 사랑받는 이유로 "두 명이지만 저렴한 가격'을 꼽으며 입담을 뽐냈다.

인기 축가 3위는 성시경의 '두 사람'


사랑받는 축가 Best 3 중 3위로는 성시경의 '두 사람'이 꼽혔다. 녹화장에서 이 곡을 부른 건 군 입대전 마지막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규현이었다.

"마지막 음악 방송을 고급진 MC와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규현의 말에 유희열은 "관물대에 고이 붙여놓으라"며 김광석의 노래 '이등병의 편지'와 함께 본인의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 16종을 깜짝 선물했다.

규현은 "잘 간직해 2년 뒤 다시 들고 나오겠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규현은 입대 전 발표한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의 무대를 선보였다.


축가로 사랑받는 곡 Best 3은 5월 27일(토) 밤 12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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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베스트 3
    • 입력 2017-05-26 15:18:32
    • 수정2017-05-26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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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됐다. 식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감동까지 전하는 축가는 결혼식장에서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5월을 맞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특집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어떤 곡들이 들어있을까?

결혼식 인기 축가 1위는?..이적의 '다행이다'

대망의 축가 1위 곡은 이적의 '다행이다'가 꼽혔다.


이적이 본인의 프러포즈를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진 '다행이다'는 결혼식 날 신랑들이 직접 부르는 축가이기도 하다. 이적은 결혼식 날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날인 만큼 오리지널 반주로 쓸 수 있게 '다행이다' 반주를 무상 제공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적이 '다행이다'를 성공적으로 부르는 노하우도 대방출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적은 이어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불러주고 싶은 곡도 꼽으며, 본인의 노래 '달팽이'와 '왼손잡이'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결혼식 축가 2위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중 2위의 주인공은 그룹 유리상자의 대표곡 '신부에게'였다. 1000쌍이 넘는 커플에게 축가를 해줬다는 유리상자는 "'신부에게'의 히트에 이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라며 "재혼 축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재혼 축가에 어울리는 축가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상자는 하루에 최대 일곱 번까지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축가계의 전설임을 증명했다. 이들은 또 본인들이 축가 가수로 사랑받는 이유로 "두 명이지만 저렴한 가격'을 꼽으며 입담을 뽐냈다.

인기 축가 3위는 성시경의 '두 사람'


사랑받는 축가 Best 3 중 3위로는 성시경의 '두 사람'이 꼽혔다. 녹화장에서 이 곡을 부른 건 군 입대전 마지막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규현이었다.

"마지막 음악 방송을 고급진 MC와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규현의 말에 유희열은 "관물대에 고이 붙여놓으라"며 김광석의 노래 '이등병의 편지'와 함께 본인의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 16종을 깜짝 선물했다.

규현은 "잘 간직해 2년 뒤 다시 들고 나오겠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규현은 입대 전 발표한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의 무대를 선보였다.


축가로 사랑받는 곡 Best 3은 5월 27일(토) 밤 12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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