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광역회수시설 화재로 ‘쓰레기 대란’ 우려

입력 2017.05.26 (17:50) 수정 2017.05.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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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기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화재로 이천·하남·광주·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시설은 하루 평균 245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화재로 기능이 정지됐다.

지자체들은 아직 쓰레기 수거를 계속하고 있지만, 시설 정지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도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등 대체 장소를 찾아 쓰레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처리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현지실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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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동부권 광역회수시설 화재로 ‘쓰레기 대란’ 우려
    • 입력 2017-05-26 17:50:41
    • 수정2017-05-26 17:57:26
    사회
지난 21일 경기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화재로 이천·하남·광주·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시설은 하루 평균 245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화재로 기능이 정지됐다.

지자체들은 아직 쓰레기 수거를 계속하고 있지만, 시설 정지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도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등 대체 장소를 찾아 쓰레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처리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현지실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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