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양극화 만든 축”…경총 경고
입력 2017.05.26 (21:08)
수정 2017.05.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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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경영자 총협회가 어제(25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때문에 기업이 힘들다고 했는데요,
정부가 오늘(26일)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축으로서 성찰과 반성부터 하라며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25일)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높아져 기업들이 매우 힘들고 특히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한국경총 부회장/어제) : "비정규직은 무조건 나쁜 것이다 이런 아웃소싱 근로는 잘못된 것이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인력 정책을 펴면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게 일자리 정책을 강압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국회 입법 등을 거쳐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 "마치 민간에 강제하는 것인냥 얘기하는 것은 오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먼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하라며 직접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경총은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노사정이 힘을 합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가 어제(25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때문에 기업이 힘들다고 했는데요,
정부가 오늘(26일)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축으로서 성찰과 반성부터 하라며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25일)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높아져 기업들이 매우 힘들고 특히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한국경총 부회장/어제) : "비정규직은 무조건 나쁜 것이다 이런 아웃소싱 근로는 잘못된 것이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인력 정책을 펴면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게 일자리 정책을 강압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국회 입법 등을 거쳐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 "마치 민간에 강제하는 것인냥 얘기하는 것은 오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먼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하라며 직접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경총은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노사정이 힘을 합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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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6 21:09:28
- 수정2017-05-26 2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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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영자 총협회가 어제(25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때문에 기업이 힘들다고 했는데요,
정부가 오늘(26일)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축으로서 성찰과 반성부터 하라며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25일)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높아져 기업들이 매우 힘들고 특히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한국경총 부회장/어제) : "비정규직은 무조건 나쁜 것이다 이런 아웃소싱 근로는 잘못된 것이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인력 정책을 펴면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게 일자리 정책을 강압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국회 입법 등을 거쳐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 "마치 민간에 강제하는 것인냥 얘기하는 것은 오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먼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하라며 직접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경총은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노사정이 힘을 합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가 어제(25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때문에 기업이 힘들다고 했는데요,
정부가 오늘(26일)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축으로서 성찰과 반성부터 하라며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25일)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높아져 기업들이 매우 힘들고 특히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한국경총 부회장/어제) : "비정규직은 무조건 나쁜 것이다 이런 아웃소싱 근로는 잘못된 것이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인력 정책을 펴면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게 일자리 정책을 강압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국회 입법 등을 거쳐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 "마치 민간에 강제하는 것인냥 얘기하는 것은 오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먼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하라며 직접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경총은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노사정이 힘을 합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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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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