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잉글랜드에 0대1 패배…A조 2위로 16강 진출

입력 2017.05.26 (22:29) 수정 2017.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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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져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선발에서 제외됐던 주전 공격수 이승우와 백승호를 후반 교체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승 1무의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C조에서는 잠비아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란과 포르투갈이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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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6 22:29:04
    • 수정2017-05-26 22:30:07
    국가대표팀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져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선발에서 제외됐던 주전 공격수 이승우와 백승호를 후반 교체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승 1무의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C조에서는 잠비아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란과 포르투갈이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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