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추모 공연 열겠다”

입력 2017.05.27 (08:37) 수정 2017.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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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3)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콘서트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자선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란데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용감한 도시인 맨체스터로 돌아가 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향후 자선 공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이 같은 폭력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힘을 합치고 서로를 도우면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 부르며 이전보다 더 관대한 태도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테러가 팬들의 안전과 연대를 앗아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공포 속에 그만두지 않을 것이며 이 일이 우리를 갈라놓거나 증오가 이기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렸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50여 명이 다쳤다.

이 테러로 그란데는 25일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고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유럽투어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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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7 08:37:51
    • 수정2017-05-27 08:38:57
    국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3)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콘서트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자선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란데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용감한 도시인 맨체스터로 돌아가 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향후 자선 공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이 같은 폭력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힘을 합치고 서로를 도우면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 부르며 이전보다 더 관대한 태도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테러가 팬들의 안전과 연대를 앗아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공포 속에 그만두지 않을 것이며 이 일이 우리를 갈라놓거나 증오가 이기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렸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50여 명이 다쳤다.

이 테러로 그란데는 25일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고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유럽투어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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