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양현석, YG 나간 남태현에게 보낸 메시지

입력 2017.05.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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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솔로로 데뷔한 남태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27일) 오전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신곡인 '허그미(Hug Me)' 음원 재생 이미지를 게재한 사진과 함께 엄지가 올라간 이모티콘을 올리며 남태현을 응원했다.

사진 : 양현석 SNS사진 : 양현석 SNS

남태현은 과거 YG 소속 가수인 '위너'의 멤버였지만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지난해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YG는 "심리적인 건강 문제로 몇 달간 활동을 중단한 남태현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 활동을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불화설 등 다른 추측들이 쏟아졌다. 그 후 남태현은 '사우스클럽(South Club)'이라는 밴드를 결성했고 어제(26일)는 선공개곡 'Hug Me(허그미)'가 공개됐다.

양현석은 공개적으로 사우스클럽의 'Hug Me(허그미)'를 응원하면서 남태현이 위너를 탈퇴한 이유에 대한 난무한 추측들을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도 어제(26일) 딩고뮤직에 출연해 "엄청나게 많은 추측이 있는데 추측일 뿐이다. 서로 잘 합의하고 나왔다.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겠지"라고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선공개곡 'Hug Me(허그미)'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미성 보컬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태현은 앨범에 대해 "내가 뭘 보여주고 싶다기보다 우리 음악으로 사람들이 자유로워졌으면 한다. '남태현같이 사는 애도 있는데 내가 뭐라고'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후 방송과 공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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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신곡인 '허그미(Hug Me)' 음원 재생 이미지를 게재한 사진과 함께 엄지가 올라간 이모티콘을 올리며 남태현을 응원했다.

사진 : 양현석 SNS
남태현은 과거 YG 소속 가수인 '위너'의 멤버였지만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지난해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YG는 "심리적인 건강 문제로 몇 달간 활동을 중단한 남태현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 활동을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불화설 등 다른 추측들이 쏟아졌다. 그 후 남태현은 '사우스클럽(South Club)'이라는 밴드를 결성했고 어제(26일)는 선공개곡 'Hug Me(허그미)'가 공개됐다.

양현석은 공개적으로 사우스클럽의 'Hug Me(허그미)'를 응원하면서 남태현이 위너를 탈퇴한 이유에 대한 난무한 추측들을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도 어제(26일) 딩고뮤직에 출연해 "엄청나게 많은 추측이 있는데 추측일 뿐이다. 서로 잘 합의하고 나왔다.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겠지"라고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선공개곡 'Hug Me(허그미)'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미성 보컬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태현은 앨범에 대해 "내가 뭘 보여주고 싶다기보다 우리 음악으로 사람들이 자유로워졌으면 한다. '남태현같이 사는 애도 있는데 내가 뭐라고'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후 방송과 공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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