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 대통령 경총 비판, 비정상의 정상화 의지”

입력 2017.05.27 (14:25) 수정 2017.05.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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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공개 비판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유감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현재의 비정상적인 고용 상황을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27일(오늘) 구두 논평에서 전날 문 대통령의 경총 비판에 대해 "비정상을 정상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런 노력에 경총도 기득권 구조를 지키기 위해 버티지 말고 흔쾌히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는 보수 야당이 비판하는 것처럼 '기업 길들이기'가 아니라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경총이 공개 비판한 데 대해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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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문 대통령 경총 비판, 비정상의 정상화 의지”
    • 입력 2017-05-27 14:25:34
    • 수정2017-05-27 14:43:06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공개 비판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유감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현재의 비정상적인 고용 상황을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27일(오늘) 구두 논평에서 전날 문 대통령의 경총 비판에 대해 "비정상을 정상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런 노력에 경총도 기득권 구조를 지키기 위해 버티지 말고 흔쾌히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는 보수 야당이 비판하는 것처럼 '기업 길들이기'가 아니라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경총이 공개 비판한 데 대해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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