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北, 핵프로그램 포기 안 하면 대북제재 강화”

입력 2017.05.27 (22:26) 수정 2017.05.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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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담겼다.

G7 정상들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핵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제 사회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에서 개최됐다.

회의 첫날, G7 정상들은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22명이 목숨을 잃은 영국에 지지를 표명하고, 대(對)테러 공조 강화를 골자로 한 테러반대성명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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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北, 핵프로그램 포기 안 하면 대북제재 강화”
    • 입력 2017-05-27 22:26:15
    • 수정2017-05-27 22:56:11
    국제
27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담겼다.

G7 정상들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핵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제 사회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에서 개최됐다.

회의 첫날, G7 정상들은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22명이 목숨을 잃은 영국에 지지를 표명하고, 대(對)테러 공조 강화를 골자로 한 테러반대성명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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