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경 해킹해 돈 뜯어낸 경찰 간부 구속기소
입력 2017.05.28 (16:20)
수정 2017.05.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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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을 통해 알아낸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동료 여경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동료 경찰관들에게 유포한 악성 코드로 각종 사생활 정보를 확보해 범행을 저지른 경기지역 경찰서 소속 전 모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
전 경위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찰 내부망 메신저를 이용해 동료 경찰관 31명에게 악성 코드를 전송한 뒤 5명의 대화 내용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40대 여성 경찰관에게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천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 경위가 "인사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동료 경찰 3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전 경위는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긴급체포됐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동료 경찰관들에게 유포한 악성 코드로 각종 사생활 정보를 확보해 범행을 저지른 경기지역 경찰서 소속 전 모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
전 경위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찰 내부망 메신저를 이용해 동료 경찰관 31명에게 악성 코드를 전송한 뒤 5명의 대화 내용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40대 여성 경찰관에게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천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 경위가 "인사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동료 경찰 3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전 경위는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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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여경 해킹해 돈 뜯어낸 경찰 간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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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8 16:20:41
- 수정2017-05-28 16:27:27
해킹을 통해 알아낸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동료 여경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동료 경찰관들에게 유포한 악성 코드로 각종 사생활 정보를 확보해 범행을 저지른 경기지역 경찰서 소속 전 모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
전 경위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찰 내부망 메신저를 이용해 동료 경찰관 31명에게 악성 코드를 전송한 뒤 5명의 대화 내용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40대 여성 경찰관에게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천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 경위가 "인사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동료 경찰 3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전 경위는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긴급체포됐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동료 경찰관들에게 유포한 악성 코드로 각종 사생활 정보를 확보해 범행을 저지른 경기지역 경찰서 소속 전 모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
전 경위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찰 내부망 메신저를 이용해 동료 경찰관 31명에게 악성 코드를 전송한 뒤 5명의 대화 내용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40대 여성 경찰관에게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천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 경위가 "인사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동료 경찰 3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전 경위는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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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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