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위장전입’ 논란에 “문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

입력 2017.05.28 (18:52) 수정 2017.05.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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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8일(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KBS와의 통화에서 "인사 원칙을 제시한 분이 대통령인데 원칙을 깬 인사가 총리 후보 등 3명이나 된다"며 "본인이 제시한 원칙을 왜 어겼는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건지 대통령이 입장을 정리 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번 인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와 향후 인사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세웠던 '5대 원칙'에 맞는 적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되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진실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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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8 18:52:15
    • 수정2017-05-28 18:54:03
    정치
자유한국당은 28일(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KBS와의 통화에서 "인사 원칙을 제시한 분이 대통령인데 원칙을 깬 인사가 총리 후보 등 3명이나 된다"며 "본인이 제시한 원칙을 왜 어겼는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건지 대통령이 입장을 정리 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번 인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와 향후 인사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세웠던 '5대 원칙'에 맞는 적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되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진실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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