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대 반칙 특별단속’ 마무리…4만 명 검거

입력 2017.05.29 (0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월7일부터 100일 동안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생활.사이버 사범 3만9천88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천9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특별단속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3대 반칙'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이며 경찰은 이들 범죄가 공정사회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말부터 일선 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총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생활반칙 분야에선 △안전・선발비리 △서민갈취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모두 1만8천393명을 검거했다.

교통반칙 분야에서는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난폭・보복・얌체 운전을 집중단속 했고, 심야 음주단속을 강화해 상습적이거나 대형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10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이버반칙 범죄는 모두 21,487명을 검거했고, 이 기간 사이버 금융사기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의 경우 발생 건수가 각각 12.8%, 2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방산비리를 비롯한 △부패비리 △민생․안전 비리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3대 반칙 특별단속’ 마무리…4만 명 검거
    • 입력 2017-05-29 06:02:10
    사회
경찰청은 지난 2월7일부터 100일 동안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생활.사이버 사범 3만9천88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천9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특별단속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3대 반칙'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이며 경찰은 이들 범죄가 공정사회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말부터 일선 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총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생활반칙 분야에선 △안전・선발비리 △서민갈취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모두 1만8천393명을 검거했다.

교통반칙 분야에서는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난폭・보복・얌체 운전을 집중단속 했고, 심야 음주단속을 강화해 상습적이거나 대형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10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이버반칙 범죄는 모두 21,487명을 검거했고, 이 기간 사이버 금융사기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의 경우 발생 건수가 각각 12.8%, 2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방산비리를 비롯한 △부패비리 △민생․안전 비리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