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보트 고장’ 인천 무인도 고립…일가족 6명 구조

입력 2017.05.29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9일 오후 3시 23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인근 해상에서 0.6t급 레저 보트가 고장 나 윤 모(70)씨 등 일가족 6명이 인근 무인도인 석섬에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흥해경센터 소속 해상구조정을 급파해 이들을 모두 구조하고,고장난 레저 보트를 가까운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윤 씨 등 일가족 6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바지락을 따러 레저 보트를 타고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한 뒤 1km 가량 떨어진 석섬에 도착했다.

해경은 "석섬에 도착한 뒤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자 윤 씨 가족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며 "배터리가 방전돼 보트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저 보트 고장’ 인천 무인도 고립…일가족 6명 구조
    • 입력 2017-05-29 18:28:20
    사회
29일 오후 3시 23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인근 해상에서 0.6t급 레저 보트가 고장 나 윤 모(70)씨 등 일가족 6명이 인근 무인도인 석섬에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흥해경센터 소속 해상구조정을 급파해 이들을 모두 구조하고,고장난 레저 보트를 가까운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윤 씨 등 일가족 6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바지락을 따러 레저 보트를 타고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한 뒤 1km 가량 떨어진 석섬에 도착했다.

해경은 "석섬에 도착한 뒤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자 윤 씨 가족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며 "배터리가 방전돼 보트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