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내무, 메르켈 향해 “영국에 의지할 수 있다”

입력 2017.05.29 (20:27) 수정 2017.05.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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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은 미국과 영국을 염두에 두고 "누군가를 온전히 의존할 수 시대는 더는 아닌 것 같다"고 발언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향해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깊고 특별한 파트너십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러드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영국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EU를 떠나는 협상을 시작하면서 독일과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방위와 안보에서, 희망하건대 무역에서 그들에게 강력한 파트너가 되려고 한다는 점을 확신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러드 장관은 "이번 협상은 우리가 수십 년에 걸쳐 해온 것 중 가장 중요한 협상"이라면서 "우리가 올바른 협상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협상의) 어려움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르켈에게 우리는 깊고 특별한 파트너십을 갖기를 원하고, 그래서 해외 테러리스트들과 우리 국내에서 양성화를 시도하는 이들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하는데 유럽 차원의 안보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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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내무, 메르켈 향해 “영국에 의지할 수 있다”
    • 입력 2017-05-29 20:27:02
    • 수정2017-05-29 20:33:37
    국제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은 미국과 영국을 염두에 두고 "누군가를 온전히 의존할 수 시대는 더는 아닌 것 같다"고 발언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향해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깊고 특별한 파트너십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러드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영국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EU를 떠나는 협상을 시작하면서 독일과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방위와 안보에서, 희망하건대 무역에서 그들에게 강력한 파트너가 되려고 한다는 점을 확신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러드 장관은 "이번 협상은 우리가 수십 년에 걸쳐 해온 것 중 가장 중요한 협상"이라면서 "우리가 올바른 협상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협상의) 어려움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르켈에게 우리는 깊고 특별한 파트너십을 갖기를 원하고, 그래서 해외 테러리스트들과 우리 국내에서 양성화를 시도하는 이들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하는데 유럽 차원의 안보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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