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심야 고속도로서 ‘묻지마 총격’…경찰과 교전도

입력 2017.05.30 (05:08) 수정 2017.05.3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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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30대 남성이 차 안에서 KA-47소총으로 지나가는 차량에 '묻지마 총격'을 하다가 출동한 경찰과 교전 끝에 붙잡혔다.

현지시간 29일 마이애미 해럴드 등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37)는 이날 오전 1시쯤 플로리다 주 남서부 팔메토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AK-소총으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총격했다.

이날 총격으로 지나가는 최소 차량 2대가 파손됐다고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추격하면서 양측 간 교전도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 차량은 도주하다가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 끝 방음벽에 부딪혔다.

경찰은 현재 총격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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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심야 고속도로서 ‘묻지마 총격’…경찰과 교전도
    • 입력 2017-05-30 05:08:34
    • 수정2017-05-30 05:11:17
    국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30대 남성이 차 안에서 KA-47소총으로 지나가는 차량에 '묻지마 총격'을 하다가 출동한 경찰과 교전 끝에 붙잡혔다.

현지시간 29일 마이애미 해럴드 등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37)는 이날 오전 1시쯤 플로리다 주 남서부 팔메토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AK-소총으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총격했다.

이날 총격으로 지나가는 최소 차량 2대가 파손됐다고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추격하면서 양측 간 교전도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 차량은 도주하다가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 끝 방음벽에 부딪혔다.

경찰은 현재 총격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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