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오늘 포르투갈과 16강전…KBS 2TV 생중계

입력 2017.05.30 (06:12) 수정 2017.05.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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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16강 단판 승부를 치릅니다.

포르투갈하면 2002년 월드컵에서 이겼던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후배들이 15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4강 신화까지 이뤄냈던 2002년 한일월드컵.

이제 15년이 흘러, 20세 이하 월드컵의 중요한 길목에서 포르투갈과 다시 만납니다.

신태용 감독은 포르투갈에 대한 장단점 파악이 끝났다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로 출사표를 대신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곤사우베스의 움직임은 물론, 상대 선수들의 세세한 습관까지 비디오 분석을 끝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선수들 또한 각자가 자기 멤버, 맨투맨 멤버를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전후반 90분은 물론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만약 승부차기까지 가더라도 이번 대회에서 14번의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송범근이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송범근(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골키퍼) : "지면 정말 집에 가야 되니까, 항상 그래왔듯이 아직 갈 길이 머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막고 싶어요."

수비가 약했던 포르투갈은 조별리그를 거치면서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을 이영표 해설위원의 명쾌한 통찰력으로 입체분석해드립니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만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을 거칠게 몰아부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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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오늘 포르투갈과 16강전…KBS 2TV 생중계
    • 입력 2017-05-30 06:15:59
    • 수정2017-05-30 0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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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16강 단판 승부를 치릅니다.

포르투갈하면 2002년 월드컵에서 이겼던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후배들이 15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4강 신화까지 이뤄냈던 2002년 한일월드컵.

이제 15년이 흘러, 20세 이하 월드컵의 중요한 길목에서 포르투갈과 다시 만납니다.

신태용 감독은 포르투갈에 대한 장단점 파악이 끝났다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로 출사표를 대신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곤사우베스의 움직임은 물론, 상대 선수들의 세세한 습관까지 비디오 분석을 끝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선수들 또한 각자가 자기 멤버, 맨투맨 멤버를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전후반 90분은 물론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만약 승부차기까지 가더라도 이번 대회에서 14번의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송범근이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송범근(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골키퍼) : "지면 정말 집에 가야 되니까, 항상 그래왔듯이 아직 갈 길이 머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막고 싶어요."

수비가 약했던 포르투갈은 조별리그를 거치면서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을 이영표 해설위원의 명쾌한 통찰력으로 입체분석해드립니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만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을 거칠게 몰아부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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