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한화케미칼 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7.05.30 (09:42) 수정 2017.05.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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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7시 44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성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컬 공장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44분쯤 입니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불이 난 곳은 플라스틱의 원료인 폴리에틸렌을 만드는 한화케미칼 1공장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소방인력 60여 명이 출동해 불이 난지 30분 만인 오전 8시 15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 측은 운전 중 고압분리기 압력이 상승하자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밸브 등이 자동으로 닫혔고, 이 과정에 에틸렌 가스가 방출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공장은 지난 1977년 여수산단에 입주해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원 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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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 입력 2017-05-30 09:44:03
    • 수정2017-05-30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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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7시 44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성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컬 공장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44분쯤 입니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불이 난 곳은 플라스틱의 원료인 폴리에틸렌을 만드는 한화케미칼 1공장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소방인력 60여 명이 출동해 불이 난지 30분 만인 오전 8시 15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 측은 운전 중 고압분리기 압력이 상승하자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밸브 등이 자동으로 닫혔고, 이 과정에 에틸렌 가스가 방출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공장은 지난 1977년 여수산단에 입주해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원 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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