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부터 무더위 쉼터 691곳 운영

입력 2017.05.30 (11:27) 수정 2017.05.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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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폭염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에어컨 냉방시설을 갖춘 노인정·복지회관·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 691곳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또 재난 도우미 5,330명을 동원해 홀몸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46,663명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 인천에서는 폭염으로 1명이 숨지고 온열 질환자가 101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폭염을 기록했던 작년 못지않게 올해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주목하며 폭염 대책을 세웠다.

기상청은 올여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지는 폭염 일수가 10.5일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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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6월부터 무더위 쉼터 691곳 운영
    • 입력 2017-05-30 11:27:22
    • 수정2017-05-30 11:28:42
    사회
인천시가 폭염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에어컨 냉방시설을 갖춘 노인정·복지회관·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 691곳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또 재난 도우미 5,330명을 동원해 홀몸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46,663명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 인천에서는 폭염으로 1명이 숨지고 온열 질환자가 101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폭염을 기록했던 작년 못지않게 올해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주목하며 폭염 대책을 세웠다.

기상청은 올여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지는 폭염 일수가 10.5일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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