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류 美 워싱턴주 의원,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에 재선임

입력 2017.05.30 (21:32) 수정 2017.05.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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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의 네트워크,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차기 회장에 신디 류(여·60살)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이 단체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류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린 총회에는 어제(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한 11개국 37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 그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4선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디 류 회장은 "전 세계에서 전·현직 한인 정치인은 500명이 넘지만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며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도록 조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 제1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발족해 초대 회장으로 임용근 미국 오리건주 전 상원의원이 활동했다. 이어 2015년에 지금의 신디 류 하원의원이 2대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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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디 류 美 워싱턴주 의원,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에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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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5-30 21:54:32
    정치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의 네트워크,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차기 회장에 신디 류(여·60살)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이 단체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류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린 총회에는 어제(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한 11개국 37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 그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4선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디 류 회장은 "전 세계에서 전·현직 한인 정치인은 500명이 넘지만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며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도록 조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 제1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발족해 초대 회장으로 임용근 미국 오리건주 전 상원의원이 활동했다. 이어 2015년에 지금의 신디 류 하원의원이 2대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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