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늘부터 초고화질 UHD 수도권 본방송 시작

입력 2017.05.31 (06:41) 수정 2017.05.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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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광장] UHD 본방송 오늘 시작…“안테나 따로 사야”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1일(오늘) 새벽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초고화질 UHD 본방송을 시작했다.

지상파 UHD 방송은 기존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하며, TV에 인터넷망을 연결하면 다시보기와 재난정보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로 지상파 UHD 방송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UHD 방송 시청 가능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올해 12월에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광역시권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인 강원도 강릉과 평창 일대로 시청 가능 구역이 늘어난다. 이어 2021년까지 전국 시·군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UHD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하려면 미국방식(ATSC 3.0) UHD TV에 안테나를 연결해야 하며, 기존 유럽방식(DVB-T2) UHD TV의 경우 안테나 이외에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이 같은 장비를 확보할 경우 유료방송 가입자들도 TV의 입력 방식을 안테나 수신으로 설정해 지상파 UHD 방송을 각 가정에서 직접 수신할 수 있다.

정부는 시청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거주지별로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수신방법은 디지털방송시청지원센터(국번없이 124) 또는 UHD KOREA 콜센터(1644-1077)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1일(오늘) 오후 방송협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UHD 본방송을 기념하는 개국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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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오늘부터 초고화질 UHD 수도권 본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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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5-31 07:29:05
    문화

[연관기사] [뉴스광장] UHD 본방송 오늘 시작…“안테나 따로 사야”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1일(오늘) 새벽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초고화질 UHD 본방송을 시작했다.

지상파 UHD 방송은 기존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하며, TV에 인터넷망을 연결하면 다시보기와 재난정보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로 지상파 UHD 방송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UHD 방송 시청 가능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올해 12월에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광역시권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인 강원도 강릉과 평창 일대로 시청 가능 구역이 늘어난다. 이어 2021년까지 전국 시·군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UHD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하려면 미국방식(ATSC 3.0) UHD TV에 안테나를 연결해야 하며, 기존 유럽방식(DVB-T2) UHD TV의 경우 안테나 이외에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이 같은 장비를 확보할 경우 유료방송 가입자들도 TV의 입력 방식을 안테나 수신으로 설정해 지상파 UHD 방송을 각 가정에서 직접 수신할 수 있다.

정부는 시청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거주지별로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수신방법은 디지털방송시청지원센터(국번없이 124) 또는 UHD KOREA 콜센터(1644-1077)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1일(오늘) 오후 방송협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UHD 본방송을 기념하는 개국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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