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닐라 호텔 총격 난사…30여 명 사망
입력 2017.06.02 (11:51)
수정 2017.06.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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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한국인 1명을 포함해 투숙객 36명이 숨졌다.
현지시각 오늘(2일) 0시 30분쯤 복면을 쓴 괴한이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 침입해 대형 스크린을 향해 총을 쏘고 테이블에 불을 지른 뒤 카지노 칩을 훔쳐 달아났다가, 호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4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대피한 직후 숨졌고, 2~3층에 머물던 투숙객 중 35명 이상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가 아니라 단순 강도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IS 추종 반군이 점령한 민다나오 등 남부 지역에 계엄령을 내린 상태다.
현지시각 오늘(2일) 0시 30분쯤 복면을 쓴 괴한이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 침입해 대형 스크린을 향해 총을 쏘고 테이블에 불을 지른 뒤 카지노 칩을 훔쳐 달아났다가, 호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4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대피한 직후 숨졌고, 2~3층에 머물던 투숙객 중 35명 이상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가 아니라 단순 강도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IS 추종 반군이 점령한 민다나오 등 남부 지역에 계엄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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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마닐라 호텔 총격 난사…3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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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2 11:51:50
- 수정2017-06-02 13:56:05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한국인 1명을 포함해 투숙객 36명이 숨졌다.
현지시각 오늘(2일) 0시 30분쯤 복면을 쓴 괴한이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 침입해 대형 스크린을 향해 총을 쏘고 테이블에 불을 지른 뒤 카지노 칩을 훔쳐 달아났다가, 호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4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대피한 직후 숨졌고, 2~3층에 머물던 투숙객 중 35명 이상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가 아니라 단순 강도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IS 추종 반군이 점령한 민다나오 등 남부 지역에 계엄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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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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