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처럼 맑은 하늘…자외선 ‘위험’ 수준
입력 2017.06.04 (21:20)
수정 2017.06.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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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4일)도 미세먼지도 적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극심한 가뭄 탓에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현충일 오후부터는 기다리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을처럼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랐지만 그늘은 선선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습도가 20~30%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정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미세먼지도 없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꽃 보려고 몇 번 노력했는데 봐서 아주 좋습니다."
서늘한 북서풍이 미세먼지까지 밀어내면서 시야도 탁 트였습니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때와 뚜렷이 비교됩니다.
다만 따가운 햇볕이 지면까지 그대로 떨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들었고 전남과 경북, 강원 일부 지역은 "노출되면 수십 분 안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다리던 단비 소식은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우(기상청 예보관) :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모레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오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내륙지역의 건조특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오늘(4일)도 미세먼지도 적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극심한 가뭄 탓에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현충일 오후부터는 기다리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을처럼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랐지만 그늘은 선선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습도가 20~30%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정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미세먼지도 없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꽃 보려고 몇 번 노력했는데 봐서 아주 좋습니다."
서늘한 북서풍이 미세먼지까지 밀어내면서 시야도 탁 트였습니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때와 뚜렷이 비교됩니다.
다만 따가운 햇볕이 지면까지 그대로 떨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들었고 전남과 경북, 강원 일부 지역은 "노출되면 수십 분 안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다리던 단비 소식은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우(기상청 예보관) :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모레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오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내륙지역의 건조특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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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처럼 맑은 하늘…자외선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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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4 21:21:45
- 수정2017-06-04 21:54:16
<앵커 멘트>
오늘(4일)도 미세먼지도 적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극심한 가뭄 탓에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현충일 오후부터는 기다리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을처럼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랐지만 그늘은 선선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습도가 20~30%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정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미세먼지도 없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꽃 보려고 몇 번 노력했는데 봐서 아주 좋습니다."
서늘한 북서풍이 미세먼지까지 밀어내면서 시야도 탁 트였습니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때와 뚜렷이 비교됩니다.
다만 따가운 햇볕이 지면까지 그대로 떨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들었고 전남과 경북, 강원 일부 지역은 "노출되면 수십 분 안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다리던 단비 소식은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우(기상청 예보관) :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모레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오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내륙지역의 건조특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오늘(4일)도 미세먼지도 적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극심한 가뭄 탓에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현충일 오후부터는 기다리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을처럼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랐지만 그늘은 선선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습도가 20~30%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정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미세먼지도 없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꽃 보려고 몇 번 노력했는데 봐서 아주 좋습니다."
서늘한 북서풍이 미세먼지까지 밀어내면서 시야도 탁 트였습니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때와 뚜렷이 비교됩니다.
다만 따가운 햇볕이 지면까지 그대로 떨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들었고 전남과 경북, 강원 일부 지역은 "노출되면 수십 분 안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다리던 단비 소식은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우(기상청 예보관) :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모레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오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내륙지역의 건조특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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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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