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박시후 4년 만에 지상파 복귀?…KBS “최종 조율 중”

입력 2017.06.05 (10:27) 수정 2017.06.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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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39)가 4년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KBS 측은 5일 오전 "박시후가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인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을 앞뒀던 한 여인이 도리어 절망적인 상황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드라마로, KBS '내 딸 서영이', SBS '검사 프린세스', MBC '투윅스' 등을 쓴 소현경 작가 집필했다.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드라마 스페셜'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박시후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인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최도경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박시후와 마찬가지로 여자 주인공 역 역시 최종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시후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3년 1월 종영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4년 반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후 피해자 고소 취하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박시후는 한동안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과 일본 활동에 주력해왔다.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오는 8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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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5 10:27:33
    • 수정2017-06-05 1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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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39)가 4년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KBS 측은 5일 오전 "박시후가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인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을 앞뒀던 한 여인이 도리어 절망적인 상황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드라마로, KBS '내 딸 서영이', SBS '검사 프린세스', MBC '투윅스' 등을 쓴 소현경 작가 집필했다.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드라마 스페셜'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박시후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인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최도경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박시후와 마찬가지로 여자 주인공 역 역시 최종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시후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3년 1월 종영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4년 반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후 피해자 고소 취하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박시후는 한동안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과 일본 활동에 주력해왔다.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오는 8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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