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0년 넘게 사막에 나무 심는 백발의 노인 (톡소다)

입력 2017.06.06 (09:04) 수정 2017.06.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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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진 백발에 편하게 모자를 눌러 쓰고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노인. 올해 여든 살의 권병현 미래숲 대표다.

미래숲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모토로 지난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비영리 조직이다.

당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직접 중국으로 날아가 나무를 심는다는 얘기가 뉴스에 한창 보도되곤 했는데 이 단체가 바로 미래숲이었다.

그리고 미래숲은 지난 2006년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데 도전했다. 사막에다 녹화사업이라니, 과연 그게 가능한지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미래숲을 시작하고 키워 온 권 대표는 '한중 청년 사막화 방지' 한국 측 위원장이기도 하다. 인간이 살아갈 유일한 터전인 지구를 인간들이 망가뜨리고 있는 만큼 다시 살려 후손에게 푸른 숲, 파란 하늘을 보게 해 줘야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1998년부터 2년 동안 주중대사를 지내며 환경, 특히 중국 황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권 대표.

그의 신념, 그리고 미래 숲 사람들의 노력이 지난 10여 년 동안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KBS '톡쏘는 인터뷰 소다'에서 들어봤다.

'톡쏘는 인터뷰 소다'는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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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10년 넘게 사막에 나무 심는 백발의 노인 (톡소다)
    • 입력 2017-06-06 09:04:42
    • 수정2017-06-06 10:31:16
    톡 쏘는 인터뷰 소다
멋들어진 백발에 편하게 모자를 눌러 쓰고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노인. 올해 여든 살의 권병현 미래숲 대표다. 미래숲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모토로 지난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비영리 조직이다. 당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직접 중국으로 날아가 나무를 심는다는 얘기가 뉴스에 한창 보도되곤 했는데 이 단체가 바로 미래숲이었다. 그리고 미래숲은 지난 2006년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데 도전했다. 사막에다 녹화사업이라니, 과연 그게 가능한지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미래숲을 시작하고 키워 온 권 대표는 '한중 청년 사막화 방지' 한국 측 위원장이기도 하다. 인간이 살아갈 유일한 터전인 지구를 인간들이 망가뜨리고 있는 만큼 다시 살려 후손에게 푸른 숲, 파란 하늘을 보게 해 줘야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1998년부터 2년 동안 주중대사를 지내며 환경, 특히 중국 황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권 대표. 그의 신념, 그리고 미래 숲 사람들의 노력이 지난 10여 년 동안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KBS '톡쏘는 인터뷰 소다'에서 들어봤다. '톡쏘는 인터뷰 소다'는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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