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김동연·강경화, 오늘 인사청문회
입력 2017.06.07 (06:01)
수정 2017.06.07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인데요.
위장 전입, 증여세 탈루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수진 기자,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그래서 이곳 청문회장 주변은 아직은 조용한 편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의원 회관은 청문 위원들의 청문회 준비로 밤새 불이 켜져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등에 이어 오늘 청문회 정국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야권은 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기 때문에,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불공정 비리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후보직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송곳처럼 날카로운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 인준에 협조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야권이 앞서 집중 공세를 벌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민의당이 추가 자료 확인 등을 이유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 회의를 오는 9일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단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은 아니라며 적극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KBS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문회를 오전 10시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인데요.
위장 전입, 증여세 탈루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수진 기자,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그래서 이곳 청문회장 주변은 아직은 조용한 편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의원 회관은 청문 위원들의 청문회 준비로 밤새 불이 켜져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등에 이어 오늘 청문회 정국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야권은 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기 때문에,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불공정 비리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후보직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송곳처럼 날카로운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 인준에 협조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야권이 앞서 집중 공세를 벌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민의당이 추가 자료 확인 등을 이유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 회의를 오는 9일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단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은 아니라며 적극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KBS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문회를 오전 10시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이수·김동연·강경화, 오늘 인사청문회
-
- 입력 2017-06-07 06:02:44
- 수정2017-06-07 07:56:43

<앵커 멘트>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인데요.
위장 전입, 증여세 탈루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수진 기자,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그래서 이곳 청문회장 주변은 아직은 조용한 편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의원 회관은 청문 위원들의 청문회 준비로 밤새 불이 켜져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등에 이어 오늘 청문회 정국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야권은 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기 때문에,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불공정 비리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후보직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송곳처럼 날카로운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 인준에 협조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야권이 앞서 집중 공세를 벌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민의당이 추가 자료 확인 등을 이유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 회의를 오는 9일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단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은 아니라며 적극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KBS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문회를 오전 10시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인데요.
위장 전입, 증여세 탈루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수진 기자,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그래서 이곳 청문회장 주변은 아직은 조용한 편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의원 회관은 청문 위원들의 청문회 준비로 밤새 불이 켜져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등에 이어 오늘 청문회 정국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야권은 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기 때문에,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불공정 비리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후보직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송곳처럼 날카로운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 인준에 협조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야권이 앞서 집중 공세를 벌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민의당이 추가 자료 확인 등을 이유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 회의를 오는 9일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단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은 아니라며 적극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 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KBS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문회를 오전 10시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문재인 정부 출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