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사기…노인 천 명 상대로 16억 원 챙겨

입력 2017.06.08 (17:15) 수정 2017.06.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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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가상화폐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노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55살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노인 천 백여 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로 유통되지 않는 가짜 가상 화폐를 중국 쇼핑몰에서 통용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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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투자 사기…노인 천 명 상대로 16억 원 챙겨
    • 입력 2017-06-08 17:16:00
    • 수정2017-06-08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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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가상화폐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노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55살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노인 천 백여 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로 유통되지 않는 가짜 가상 화폐를 중국 쇼핑몰에서 통용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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