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檢 출석 신루트 개척한(?) 정유라

입력 2017.06.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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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오늘(12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정 씨는 "어떤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그냥 조사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정 씨를 상대로 독일과 덴마크를 오가며 사용한 도피자금의 규모와 출처 등을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에 대한 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지금까지 정 씨의 도피 조력자 등을 불러 조사해왔다.

검찰은 이날 보강 조사 결과를 보고 정 씨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씨는 취재진이 마련한 포토라인을 지나쳐 차량에서 내린 뒤 취재진 사이를 뚫고 청사로 진입하려다 취재진과 뒤엉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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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檢 출석 신루트 개척한(?) 정유라
    • 입력 2017-06-12 14:43:25
    사회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오늘(12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정 씨는 "어떤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그냥 조사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정 씨를 상대로 독일과 덴마크를 오가며 사용한 도피자금의 규모와 출처 등을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에 대한 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지금까지 정 씨의 도피 조력자 등을 불러 조사해왔다.

검찰은 이날 보강 조사 결과를 보고 정 씨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씨는 취재진이 마련한 포토라인을 지나쳐 차량에서 내린 뒤 취재진 사이를 뚫고 청사로 진입하려다 취재진과 뒤엉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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