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자선단체, 밀가루 제공 위해 오는 19일 방북
입력 2017.06.13 (08:31)
수정 2017.06.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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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선단체가 북한 어린이를 위한 밀가루 제공과 빵공장 점검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영국의 대북지원단체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 조지 리 대표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그 동안 계속 기다려 왔던 북한 평양 방문이 허락됐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남한에 있는 자선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40톤의 밀가루도 북한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10유로, 미화 약 14달러면 26킬로그램의 밀가루를 살 수 있고, 70달러면 25명의 어린이에게 한 달간 빵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북녘어린이사랑의 조지 리 대표는 지난 2001년 영국 시민권을 받고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처음으로 빵 공장을 세워 하루 2천500명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평양과 평안북도 향산군, 황해북도 사리원, 남포 지역에 빵 공장을 세워 현재 약 2만여명의 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리 대표는 추가로 빵 공장을 세워 북한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라면서 영국, 미국, 중국, 홍콩, 한국 등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영국의 대북지원단체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 조지 리 대표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그 동안 계속 기다려 왔던 북한 평양 방문이 허락됐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남한에 있는 자선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40톤의 밀가루도 북한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10유로, 미화 약 14달러면 26킬로그램의 밀가루를 살 수 있고, 70달러면 25명의 어린이에게 한 달간 빵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북녘어린이사랑의 조지 리 대표는 지난 2001년 영국 시민권을 받고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처음으로 빵 공장을 세워 하루 2천500명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평양과 평안북도 향산군, 황해북도 사리원, 남포 지역에 빵 공장을 세워 현재 약 2만여명의 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리 대표는 추가로 빵 공장을 세워 북한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라면서 영국, 미국, 중국, 홍콩, 한국 등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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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자선단체, 밀가루 제공 위해 오는 19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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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3 08:31:08
- 수정2017-06-13 08:37:24
영국의 자선단체가 북한 어린이를 위한 밀가루 제공과 빵공장 점검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영국의 대북지원단체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 조지 리 대표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그 동안 계속 기다려 왔던 북한 평양 방문이 허락됐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남한에 있는 자선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40톤의 밀가루도 북한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10유로, 미화 약 14달러면 26킬로그램의 밀가루를 살 수 있고, 70달러면 25명의 어린이에게 한 달간 빵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북녘어린이사랑의 조지 리 대표는 지난 2001년 영국 시민권을 받고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처음으로 빵 공장을 세워 하루 2천500명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평양과 평안북도 향산군, 황해북도 사리원, 남포 지역에 빵 공장을 세워 현재 약 2만여명의 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리 대표는 추가로 빵 공장을 세워 북한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라면서 영국, 미국, 중국, 홍콩, 한국 등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영국의 대북지원단체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 조지 리 대표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그 동안 계속 기다려 왔던 북한 평양 방문이 허락됐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남한에 있는 자선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40톤의 밀가루도 북한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10유로, 미화 약 14달러면 26킬로그램의 밀가루를 살 수 있고, 70달러면 25명의 어린이에게 한 달간 빵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북녘어린이사랑의 조지 리 대표는 지난 2001년 영국 시민권을 받고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처음으로 빵 공장을 세워 하루 2천500명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평양과 평안북도 향산군, 황해북도 사리원, 남포 지역에 빵 공장을 세워 현재 약 2만여명의 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리 대표는 추가로 빵 공장을 세워 북한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라면서 영국, 미국, 중국, 홍콩, 한국 등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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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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