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폭발 현장…“조악한 수준의 사제 폭발물”

입력 2017.06.13 (12:02) 수정 2017.06.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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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으로 가봅니다.

김범주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폭발 사고가 일어난 연세대 제1공학관에 나와 있습니다.

3시간이 지났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추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투입돼 건물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공학관 4층은 출입이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이밖에도 폭발물분석팀과 과학수사팀, 군당국의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폭발물 구조 등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은 음료수를 담는 텀블러인데 이 안에 기폭장치와 함께 나사못이 가득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악한 수준의 사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건물내 CCTV를 확보해 사고 전후로 연구실을 오간 사람이 있는지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사제 폭발물인 만큼 테러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데 폭발물 분석 등 현장 조사가 끝나면 단순한 불만이나 원한에 따른 범행인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연세대 공학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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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폭발 현장…“조악한 수준의 사제 폭발물”
    • 입력 2017-06-13 12:03:40
    • 수정2017-06-13 12:07:30
    뉴스 12
<앵커 멘트>

그럼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으로 가봅니다.

김범주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폭발 사고가 일어난 연세대 제1공학관에 나와 있습니다.

3시간이 지났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추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투입돼 건물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공학관 4층은 출입이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이밖에도 폭발물분석팀과 과학수사팀, 군당국의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폭발물 구조 등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은 음료수를 담는 텀블러인데 이 안에 기폭장치와 함께 나사못이 가득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악한 수준의 사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건물내 CCTV를 확보해 사고 전후로 연구실을 오간 사람이 있는지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사제 폭발물인 만큼 테러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데 폭발물 분석 등 현장 조사가 끝나면 단순한 불만이나 원한에 따른 범행인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연세대 공학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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