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12시간 만에 검거…“범행 자백”

입력 2017.06.13 (20:43) 수정 2017.06.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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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광장] ‘연세대 사제폭발물’ 피의자 검거…“범행 자백”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제폭발물을 제조한 용의자가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6시 30분쯤 김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하다가 오후 8시 20분쯤 김 모(2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장소인 공학관과 주거지 주변의 CCTV를 분석해 폭발물 제조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을 확보했다"면서 "확보한 도구 등으로 추궁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피해자인 김 모 교수의 소속 학과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 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으며 자세한 범행 동기와 폭발물 제조 경위 등을 수사한 다음 구속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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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12시간 만에 검거…“범행 자백”
    • 입력 2017-06-13 20:43:00
    • 수정2017-06-14 07:11:10
    사회

[연관기사] [뉴스광장] ‘연세대 사제폭발물’ 피의자 검거…“범행 자백”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제폭발물을 제조한 용의자가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6시 30분쯤 김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하다가 오후 8시 20분쯤 김 모(2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장소인 공학관과 주거지 주변의 CCTV를 분석해 폭발물 제조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을 확보했다"면서 "확보한 도구 등으로 추궁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피해자인 김 모 교수의 소속 학과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 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으며 자세한 범행 동기와 폭발물 제조 경위 등을 수사한 다음 구속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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