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런던 27층 건물 전체가 ‘활활’…“붕괴 위험 커”

영국 런던 서부의 한 27 고층 건물에서 큰불이 나 소방차 40대, 소방관 200명이 출동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노스 켄싱턴 지역에 위치한 한 고층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대형 고층 빌딩인데다 모두가 잠든 1시 16분께 건물 전체에 불이 번지며 인명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어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