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도입 30년 만에 1천곳 돌파

입력 2017.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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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어린이집이 도입 30년 만에 1천 곳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1987년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30년 만인 5월 말 직장 어린이집이 1,00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기준 전국의 직장 어린이집은 1천12곳으로 2천950개 기업이 설치·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수는 1만 4천122명, 보육 서비스를 받는 영유아는 5만 4천492명이다.

직장어린이집은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이후 일하는 여성의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해 이듬해 초기 형태인 직장탁아제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대규모 사업장(상시근로자 500인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경우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단독 설치·운영 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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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어린이집 도입 30년 만에 1천곳 돌파
    • 입력 2017-06-16 10:31:13
    사회
직장 어린이집이 도입 30년 만에 1천 곳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1987년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30년 만인 5월 말 직장 어린이집이 1,00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기준 전국의 직장 어린이집은 1천12곳으로 2천950개 기업이 설치·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수는 1만 4천122명, 보육 서비스를 받는 영유아는 5만 4천492명이다.

직장어린이집은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이후 일하는 여성의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해 이듬해 초기 형태인 직장탁아제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대규모 사업장(상시근로자 500인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경우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단독 설치·운영 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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