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업무 시작…“한미 정상 회담 준비 시급”
입력 2017.06.18 (21:05)
수정 2017.06.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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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경화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곧장 외교부로 출근해서 간부들로부터 북핵문제 같은 각종 현안들을 보고받았습니다.
특히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임명이 지연되면서 챙기지 못했던 외교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한미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과정을 좀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강 장관은 그러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 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에 대한 입장이나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간부회의를 소집한 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을 중심으로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강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해 대통령 순방 전 한미 외교장관 회동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상회담 하루 이틀 전이라도 먼저 미국을 방문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사전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장관이자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인 강경화 장관은 외교부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민간의 실무 전문가와 다른 부처 공무원들을 영입해 외교부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조직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내일(19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거행하고 공식 업무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곧장 외교부로 출근해서 간부들로부터 북핵문제 같은 각종 현안들을 보고받았습니다.
특히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임명이 지연되면서 챙기지 못했던 외교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한미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과정을 좀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강 장관은 그러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 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에 대한 입장이나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간부회의를 소집한 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을 중심으로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강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해 대통령 순방 전 한미 외교장관 회동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상회담 하루 이틀 전이라도 먼저 미국을 방문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사전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장관이자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인 강경화 장관은 외교부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민간의 실무 전문가와 다른 부처 공무원들을 영입해 외교부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조직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내일(19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거행하고 공식 업무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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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업무 시작…“한미 정상 회담 준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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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8 21:06:07
- 수정2017-06-18 2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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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곧장 외교부로 출근해서 간부들로부터 북핵문제 같은 각종 현안들을 보고받았습니다.
특히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임명이 지연되면서 챙기지 못했던 외교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한미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과정을 좀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강 장관은 그러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 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에 대한 입장이나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간부회의를 소집한 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을 중심으로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강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해 대통령 순방 전 한미 외교장관 회동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상회담 하루 이틀 전이라도 먼저 미국을 방문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사전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장관이자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인 강경화 장관은 외교부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민간의 실무 전문가와 다른 부처 공무원들을 영입해 외교부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조직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내일(19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거행하고 공식 업무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곧장 외교부로 출근해서 간부들로부터 북핵문제 같은 각종 현안들을 보고받았습니다.
특히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임명이 지연되면서 챙기지 못했던 외교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한미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과정을 좀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강 장관은 그러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 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에 대한 입장이나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간부회의를 소집한 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을 중심으로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강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해 대통령 순방 전 한미 외교장관 회동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상회담 하루 이틀 전이라도 먼저 미국을 방문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사전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장관이자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인 강경화 장관은 외교부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민간의 실무 전문가와 다른 부처 공무원들을 영입해 외교부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조직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내일(19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거행하고 공식 업무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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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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