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사과”…교육 당국 현장 조사

입력 2017.06.19 (07:29) 수정 2017.06.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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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배우 윤손하 씨가 자신의 아들이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는데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다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교육당국도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민서 엄마랑 제가 또 친하게 지내거든요."

윤손하 씨가 어제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내고, 초등학생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특히,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됐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 4명이 동급생을 집단으로 구타했고, 유명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 자녀와, 배우 윤손하 씨의 아들이 포함된 게 알려져 파문이 확산됐는데요.

윤 씨 측은 짧은 시간,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플라스틱 방망이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된 점이 유감스럽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의 비난 여론이 확산됐고, 출연 중인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도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윤손하 씨는 하루 만에 다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관한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오늘부터 해당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장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혀, 향후 조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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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사과”…교육 당국 현장 조사
    • 입력 2017-06-19 07:31:46
    • 수정2017-06-19 0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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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배우 윤손하 씨가 자신의 아들이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는데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다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교육당국도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민서 엄마랑 제가 또 친하게 지내거든요."

윤손하 씨가 어제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내고, 초등학생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특히,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됐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 4명이 동급생을 집단으로 구타했고, 유명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 자녀와, 배우 윤손하 씨의 아들이 포함된 게 알려져 파문이 확산됐는데요.

윤 씨 측은 짧은 시간,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플라스틱 방망이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된 점이 유감스럽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의 비난 여론이 확산됐고, 출연 중인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도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윤손하 씨는 하루 만에 다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관한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오늘부터 해당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장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혀, 향후 조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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