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축제서 30대 투우사, 소뿔에 받혀 숨져

입력 2017.06.19 (17:33) 수정 2017.06.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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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 경기장에서 성난 소의 공격을 받은 30대 투우사가 목숨을 잃었다고 19일 쉬드웨스트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스페인의 유명 투우사 이반 판디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에르 쉬르 랄두르주의 한 축제에서 투우 시범을 보이던 중 깃발이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소의 뿔에 받혀 치명상을 입었다.

성난 소의 뿔은 판디노의 흉곽을 찔렀고, 판디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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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프랑스 축제서 30대 투우사, 소뿔에 받혀 숨져
    • 입력 2017-06-19 17:33:13
    • 수정2017-06-19 17:44:51
    국제
투우 경기장에서 성난 소의 공격을 받은 30대 투우사가 목숨을 잃었다고 19일 쉬드웨스트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스페인의 유명 투우사 이반 판디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에르 쉬르 랄두르주의 한 축제에서 투우 시범을 보이던 중 깃발이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소의 뿔에 받혀 치명상을 입었다.

성난 소의 뿔은 판디노의 흉곽을 찔렀고, 판디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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