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우크라이나, 성 소수자 옹호 시위대 공격당해

입력 2017.06.19 (20:35) 수정 2017.06.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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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괴한들이 성소수자 권리 옹호 시위 참가자들을 공격해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복면을 쓴 괴한들은 한 남성에게 다가가 얼굴에 호신용 가스를 살포했고, 옆에 있던 남성에겐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일행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키예프 시내에선 약 2천5백명의 성소수자들이 성차별 철폐를 호소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는데요.

시위대와 극단적 민족주의자들 사이의 몸싸움도 이어지면서 6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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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9 20:31:53
    • 수정2017-06-19 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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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괴한들이 성소수자 권리 옹호 시위 참가자들을 공격해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복면을 쓴 괴한들은 한 남성에게 다가가 얼굴에 호신용 가스를 살포했고, 옆에 있던 남성에겐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일행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키예프 시내에선 약 2천5백명의 성소수자들이 성차별 철폐를 호소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는데요.

시위대와 극단적 민족주의자들 사이의 몸싸움도 이어지면서 6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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