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고영신 방통위원 추천 철회…“관련사업 종사로 결격”
입력 2017.06.19 (21:28)
수정 2017.06.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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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9일(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했던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에 대해 추천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고 교수가 방송통신 관련 사업에 3년 이내에 종사했던 일로 인해 방통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오늘 추천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민의당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된 고 후보는 2016년까지 KNN(부산경남방송) 사외이사를 맡았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2016년 3월 방송에 출연해서 "안풍(安風)이 한때는 쓰나미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예견했는데, 본인의 정치력 부족으로 '안팎 곱사등이' 신세가 됐다"며 안철수 전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당은 상임위원 추천 후보자를 다시 공모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선발 때 고 교수와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재공모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6명이 응모했으나 후보군이 너무 작다고 판단해 심사 전 단계에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21∼22일 면접을 마쳐 누구를 추천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고 교수가 방송통신 관련 사업에 3년 이내에 종사했던 일로 인해 방통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오늘 추천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민의당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된 고 후보는 2016년까지 KNN(부산경남방송) 사외이사를 맡았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2016년 3월 방송에 출연해서 "안풍(安風)이 한때는 쓰나미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예견했는데, 본인의 정치력 부족으로 '안팎 곱사등이' 신세가 됐다"며 안철수 전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당은 상임위원 추천 후보자를 다시 공모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선발 때 고 교수와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재공모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6명이 응모했으나 후보군이 너무 작다고 판단해 심사 전 단계에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21∼22일 면접을 마쳐 누구를 추천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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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고영신 방통위원 추천 철회…“관련사업 종사로 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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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9 21:28:54
- 수정2017-06-19 22:12:32
국민의당이 19일(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했던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에 대해 추천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고 교수가 방송통신 관련 사업에 3년 이내에 종사했던 일로 인해 방통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오늘 추천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민의당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된 고 후보는 2016년까지 KNN(부산경남방송) 사외이사를 맡았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2016년 3월 방송에 출연해서 "안풍(安風)이 한때는 쓰나미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예견했는데, 본인의 정치력 부족으로 '안팎 곱사등이' 신세가 됐다"며 안철수 전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당은 상임위원 추천 후보자를 다시 공모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선발 때 고 교수와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재공모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6명이 응모했으나 후보군이 너무 작다고 판단해 심사 전 단계에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21∼22일 면접을 마쳐 누구를 추천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고 교수가 방송통신 관련 사업에 3년 이내에 종사했던 일로 인해 방통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오늘 추천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민의당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된 고 후보는 2016년까지 KNN(부산경남방송) 사외이사를 맡았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2016년 3월 방송에 출연해서 "안풍(安風)이 한때는 쓰나미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예견했는데, 본인의 정치력 부족으로 '안팎 곱사등이' 신세가 됐다"며 안철수 전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당은 상임위원 추천 후보자를 다시 공모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선발 때 고 교수와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재공모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6명이 응모했으나 후보군이 너무 작다고 판단해 심사 전 단계에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21∼22일 면접을 마쳐 누구를 추천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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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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