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놀던 두 살배기…장난감 삼켜 중태

입력 2017.06.20 (07:43) 수정 2017.06.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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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놀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모(2)양의 기도에 장난감이 걸린 것을 어린이집 원장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한 양은 지름 4cm 크기의 포도 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아이들을 소홀하게 관리했는지를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아이의 부모를 조사한 뒤 아이를 돌보던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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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서 놀던 두 살배기…장난감 삼켜 중태
    • 입력 2017-06-20 07:43:47
    • 수정2017-06-20 10:14:31
    사회
어린이집에서 놀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모(2)양의 기도에 장난감이 걸린 것을 어린이집 원장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한 양은 지름 4cm 크기의 포도 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아이들을 소홀하게 관리했는지를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아이의 부모를 조사한 뒤 아이를 돌보던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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