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텃밭에서 양귀비 기르던 60대 부부 검거

입력 2017.06.20 (07:43) 수정 2017.06.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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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주택가 텃밭에서 양귀비를 기르던 6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달부터 자택 텃밭에서 양귀비 80주를 길러오던 민 모 (64, 여성) 씨 부부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 씨 등이 텃밭에서 기르던 상추들 사이에서 양귀비가 대량 발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상추 씨앗과 양귀비 씨앗을 혼동했다"며 고의적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민 씨 부부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양귀비 투약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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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택가 텃밭에서 양귀비 기르던 60대 부부 검거
    • 입력 2017-06-20 07:43:47
    • 수정2017-06-20 07:51:29
    사회
서울 구로구 주택가 텃밭에서 양귀비를 기르던 6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달부터 자택 텃밭에서 양귀비 80주를 길러오던 민 모 (64, 여성) 씨 부부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 씨 등이 텃밭에서 기르던 상추들 사이에서 양귀비가 대량 발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상추 씨앗과 양귀비 씨앗을 혼동했다"며 고의적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민 씨 부부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양귀비 투약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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