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7주년…美 참전용사·가족 81명 방한

입력 2017.06.20 (08:28) 수정 2017.06.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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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7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81명이 22일(모레) 방한한다.

국가보훈처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해외교포 참전용사를 초청해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를 한다고 20일(오늘) 밝혔다.

방한단은 23일 6·25 전쟁 참전 감사 위로연 참석을 시작으로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26일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감사 만찬에 참석한다.

방한단에는 6·25 전쟁 당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무공을 세워 은성훈장을 받은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92) 씨와 미군과 중공군이 격전을 치른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해병 출신 제임스 워런 길레스(87) 씨가 포함됐다.

또 전쟁 중 육군간호학교 1기로 임관해 경주와 양구, 울산 등지에서 부상자를 치료한 재미교포 참전용사 이종선(85) 씨와 전쟁 발발 소식을 가장 먼저 방송한 전 KBS 아나운서 위진록(89) 씨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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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6-20 08:41:13
    정치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81명이 22일(모레) 방한한다.

국가보훈처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해외교포 참전용사를 초청해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를 한다고 20일(오늘) 밝혔다.

방한단은 23일 6·25 전쟁 참전 감사 위로연 참석을 시작으로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26일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감사 만찬에 참석한다.

방한단에는 6·25 전쟁 당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무공을 세워 은성훈장을 받은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92) 씨와 미군과 중공군이 격전을 치른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해병 출신 제임스 워런 길레스(87) 씨가 포함됐다.

또 전쟁 중 육군간호학교 1기로 임관해 경주와 양구, 울산 등지에서 부상자를 치료한 재미교포 참전용사 이종선(85) 씨와 전쟁 발발 소식을 가장 먼저 방송한 전 KBS 아나운서 위진록(89) 씨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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