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티베트 출신 공군 조종사 탄생 예고

입력 2017.06.20 (09:48) 수정 2017.06.20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공군이 조종사를 뽑는데 처음으로 티베트 출신자를 모집하는 등 지역 차별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군 조종사 모집국.

응시생들의 체력 검사와 심리 검사가 한창입니다.

이번 공군 조종사 모집은 조금 특별한데요,

그 이유는 응시자 가운데 티베트 출신자가 22명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제단(티베트 출신 지원자) : "저는 라싸에서 왔어요. 어려서부터 군사 문제에 관심이 많았죠."

티베트 출신 응시생들은 하나같이 중국 최초의 티베트 출신 조종사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중국 공군은 지원자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차별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티베트를 포함 중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를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했습니다.

고3 졸업생 지원자만 3천 명이 넘고, 여성 조종사도 곧 모집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티베트 출신 공군 조종사 탄생 예고
    • 입력 2017-06-20 09:49:56
    • 수정2017-06-20 09:59:57
    930뉴스
<앵커 멘트>

중국 공군이 조종사를 뽑는데 처음으로 티베트 출신자를 모집하는 등 지역 차별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군 조종사 모집국.

응시생들의 체력 검사와 심리 검사가 한창입니다.

이번 공군 조종사 모집은 조금 특별한데요,

그 이유는 응시자 가운데 티베트 출신자가 22명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제단(티베트 출신 지원자) : "저는 라싸에서 왔어요. 어려서부터 군사 문제에 관심이 많았죠."

티베트 출신 응시생들은 하나같이 중국 최초의 티베트 출신 조종사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중국 공군은 지원자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차별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티베트를 포함 중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를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했습니다.

고3 졸업생 지원자만 3천 명이 넘고, 여성 조종사도 곧 모집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