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도 손님도 중국인…국내 불법 마작방 적발
입력 2017.06.20 (10:14)
수정 2017.06.20 (13: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운영되는 불법 마작방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류 모(52·여·중국인)씨 등 마작방 업주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돈을 걸고 마작을 한 혐의(도박)로 황 모(52·중국인·일용직근로자)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을 합쳐 총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류씨 등 업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와 파주시 금촌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마작방'을 차려놓고 손님이 오면 6시간에 1인당 2만 원의 입장료를 받고, 마작은 회당 4천∼2만 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칩과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마작방 간판을 내걸고 합법 게임장인 것처럼 위장한 뒤 주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여 불법 도박에 빠지게 했다.
보통 네 사람이 글씨나 숫자가 새겨진 136개의 패를 가지고 짝을 맞추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으로 꼽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류 모(52·여·중국인)씨 등 마작방 업주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돈을 걸고 마작을 한 혐의(도박)로 황 모(52·중국인·일용직근로자)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을 합쳐 총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류씨 등 업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와 파주시 금촌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마작방'을 차려놓고 손님이 오면 6시간에 1인당 2만 원의 입장료를 받고, 마작은 회당 4천∼2만 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칩과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마작방 간판을 내걸고 합법 게임장인 것처럼 위장한 뒤 주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여 불법 도박에 빠지게 했다.
보통 네 사람이 글씨나 숫자가 새겨진 136개의 패를 가지고 짝을 맞추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으로 꼽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업주도 손님도 중국인…국내 불법 마작방 적발
-
- 입력 2017-06-20 10:14:45
- 수정2017-06-20 13:52:49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운영되는 불법 마작방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류 모(52·여·중국인)씨 등 마작방 업주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돈을 걸고 마작을 한 혐의(도박)로 황 모(52·중국인·일용직근로자)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을 합쳐 총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류씨 등 업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와 파주시 금촌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마작방'을 차려놓고 손님이 오면 6시간에 1인당 2만 원의 입장료를 받고, 마작은 회당 4천∼2만 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칩과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마작방 간판을 내걸고 합법 게임장인 것처럼 위장한 뒤 주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여 불법 도박에 빠지게 했다.
보통 네 사람이 글씨나 숫자가 새겨진 136개의 패를 가지고 짝을 맞추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으로 꼽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류 모(52·여·중국인)씨 등 마작방 업주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돈을 걸고 마작을 한 혐의(도박)로 황 모(52·중국인·일용직근로자)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을 합쳐 총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류씨 등 업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와 파주시 금촌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마작방'을 차려놓고 손님이 오면 6시간에 1인당 2만 원의 입장료를 받고, 마작은 회당 4천∼2만 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칩과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마작방 간판을 내걸고 합법 게임장인 것처럼 위장한 뒤 주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여 불법 도박에 빠지게 했다.
보통 네 사람이 글씨나 숫자가 새겨진 136개의 패를 가지고 짝을 맞추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으로 꼽힌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