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 “김현미 청문 보고서 채택에 야당 동참해야”

입력 2017.06.20 (10:39) 수정 2017.06.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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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부터 비롯된 국정혼란을 조속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면서 "여야 간 기 싸움, 정쟁을 위한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일부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큰 흠결 없이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현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지난주 금요일인 16일에 채택하기로 지난 7일 상임위에서 의결해 놓고도 아무런 연락도, 이유도 없이 야당 의원들이 회의에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는 21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면서 "야당의 발목잡기, 국정 내팽개치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김현미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에서 국토교통 관련 의정활동을 통해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며 청문 보고서 채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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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 “김현미 청문 보고서 채택에 야당 동참해야”
    • 입력 2017-06-20 10:39:09
    • 수정2017-06-20 10:42:16
    정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부터 비롯된 국정혼란을 조속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면서 "여야 간 기 싸움, 정쟁을 위한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일부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큰 흠결 없이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현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지난주 금요일인 16일에 채택하기로 지난 7일 상임위에서 의결해 놓고도 아무런 연락도, 이유도 없이 야당 의원들이 회의에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는 21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면서 "야당의 발목잡기, 국정 내팽개치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김현미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에서 국토교통 관련 의정활동을 통해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며 청문 보고서 채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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