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거부에도 민간단체 대북접촉 승인 계속…총 35건

입력 2017.06.20 (12:11) 수정 2017.06.20 (18: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이달 초 거부 의사를 표시한 이후에도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접촉 신청에 대한 정부의 승인이 계속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0일)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승인이 어제 4건 있었고 오늘도 4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리되는 4건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모두 35건"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승인을 기다리는 대북접촉 신청 건수가 20여 건 더 있다고 덧붙였다.

방북신청 접수에 대해서는 "(초청장 등) 필요한 서류를 북한에서 받아야 한다"며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 5일 북한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 요청을 거부한 뒤 대북접촉 승인을 하지 않다가 13일부터 승인을 재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거부에도 민간단체 대북접촉 승인 계속…총 35건
    • 입력 2017-06-20 12:11:56
    • 수정2017-06-20 18:50:22
    정치
북한이 이달 초 거부 의사를 표시한 이후에도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접촉 신청에 대한 정부의 승인이 계속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0일)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승인이 어제 4건 있었고 오늘도 4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리되는 4건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모두 35건"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승인을 기다리는 대북접촉 신청 건수가 20여 건 더 있다고 덧붙였다.

방북신청 접수에 대해서는 "(초청장 등) 필요한 서류를 북한에서 받아야 한다"며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 5일 북한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 요청을 거부한 뒤 대북접촉 승인을 하지 않다가 13일부터 승인을 재개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