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지에 민·관 합동 물자 장비 지원

입력 2017.06.20 (13:03) 수정 2017.06.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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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공동으로 피해 지역에 물자와 장비 지원을 시작한다.

국민안전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지하수협회 등 민간단체 등과 '가뭄 대응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 상하수도학회는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가뭄 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기로 했고, 한국전력공사도 현장 굴착 등 긴급 상황 시 우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도 급수 대책이 필요한 가뭄 지역에 급수 차량과 병물 등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건설협회와 지하수협회는 경기와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굴착기 2천482대와 양수기 8천33대, 급수 차량 3천36대를 현장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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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피해지에 민·관 합동 물자 장비 지원
    • 입력 2017-06-20 13:03:15
    • 수정2017-06-20 13:26:33
    사회
전국적으로 가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공동으로 피해 지역에 물자와 장비 지원을 시작한다.

국민안전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지하수협회 등 민간단체 등과 '가뭄 대응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 상하수도학회는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가뭄 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기로 했고, 한국전력공사도 현장 굴착 등 긴급 상황 시 우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도 급수 대책이 필요한 가뭄 지역에 급수 차량과 병물 등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건설협회와 지하수협회는 경기와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굴착기 2천482대와 양수기 8천33대, 급수 차량 3천36대를 현장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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