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기아차에 5천억 규모 일자리 기금 제안

입력 2017.06.20 (13:21) 수정 2017.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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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조가 현대기아차 그룹에 5천 억 원 규모의 '노사공동 일자리 연대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금속노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 계열사 17곳의 정규직 노동자가 2천5백억 원을 내놓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내놓자는 요구안을 12일 사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금속노조가 제안한 연대기금은 1, 2심에서 사측이 승소한 통상임금 노조 요구액을 일자리 기금으로 내놓으라는 의미에 불과하다."며, "계열사별 노사 간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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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조, 현대기아차에 5천억 규모 일자리 기금 제안
    • 입력 2017-06-20 13:21:10
    • 수정2017-06-20 13:34:26
    사회
전국 금속노조가 현대기아차 그룹에 5천 억 원 규모의 '노사공동 일자리 연대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금속노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 계열사 17곳의 정규직 노동자가 2천5백억 원을 내놓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내놓자는 요구안을 12일 사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금속노조가 제안한 연대기금은 1, 2심에서 사측이 승소한 통상임금 노조 요구액을 일자리 기금으로 내놓으라는 의미에 불과하다."며, "계열사별 노사 간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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