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 웜비어 유족과 국제 사회에 사죄해야”

입력 2017.06.20 (14:13) 수정 2017.06.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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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의 사망과 관련해 20일(오늘) 북한의 반인권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웜비어씨의 혼수 상태를 1년도 넘게 숨긴 것은 인간의 생명을 경시한 용서할 수 없는 행동으로 어떠한 변명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웜비어씨의 유가족과 국제사회에 사죄하고, 사인 규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백 대변인은 "사망원인이 반인권적 고문 때문이라면 북한은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무고한 시민들을 하루속히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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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北, 웜비어 유족과 국제 사회에 사죄해야”
    • 입력 2017-06-20 14:13:24
    • 수정2017-06-20 14:18:56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의 사망과 관련해 20일(오늘) 북한의 반인권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웜비어씨의 혼수 상태를 1년도 넘게 숨긴 것은 인간의 생명을 경시한 용서할 수 없는 행동으로 어떠한 변명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웜비어씨의 유가족과 국제사회에 사죄하고, 사인 규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백 대변인은 "사망원인이 반인권적 고문 때문이라면 북한은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무고한 시민들을 하루속히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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