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용량 20%이상 줄이기…“도내 골프장 52% 참여”

입력 2017.06.20 (15:00) 수정 2017.06.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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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골프장이 잇따라 농약사용 줄이기에 나서면서 참여율이 50%를 넘었다.

경기도는 20일(오늘) 도청 상황실에서 용인CC와 안성 CC 등 도내 37개 골프장 대표가 참여하는 '골프장 농약 사용량 저감을 위한 환경협약'을 맺고 농약사용을 줄이기에 나섰다.

이 같은 환경협약은 2015년 3월 도내 22개 골프장이 처음으로 참가했고 오늘(20일) 37개 골프장이 추가로 사용 저감 운동에 나서면서 모두 78곳으로 늘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 전체 골프장이 150곳을 감안하면 참여율이 52%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ha)은 2012년 21.2㎏/ha에서 2013년 21.9㎏/ha로 증가하다가 자발적 환경협약을 시행한 2015년에는 18.8㎏/ha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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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0 15:00:11
    • 수정2017-06-20 15:34:57
    사회
경기지역 골프장이 잇따라 농약사용 줄이기에 나서면서 참여율이 50%를 넘었다.

경기도는 20일(오늘) 도청 상황실에서 용인CC와 안성 CC 등 도내 37개 골프장 대표가 참여하는 '골프장 농약 사용량 저감을 위한 환경협약'을 맺고 농약사용을 줄이기에 나섰다.

이 같은 환경협약은 2015년 3월 도내 22개 골프장이 처음으로 참가했고 오늘(20일) 37개 골프장이 추가로 사용 저감 운동에 나서면서 모두 78곳으로 늘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 전체 골프장이 150곳을 감안하면 참여율이 52%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ha)은 2012년 21.2㎏/ha에서 2013년 21.9㎏/ha로 증가하다가 자발적 환경협약을 시행한 2015년에는 18.8㎏/ha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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