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법원·검찰 광역행정타운 이전 촉구

입력 2017.06.20 (15:44) 수정 2017.06.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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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회가 오늘(20일) '의정부지방법원과 검찰 청사의 광역행정타운 내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정부시는 2004년 금오동에 광역행정타운 조성 계획을 세우면서 의정부지법·지검의 입주 희망 의사를 반영했다"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한 기반시설을 갖춘 만큼 광역행정타운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국회,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의정부법원장·검사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문은 법원행정처가 의정부지법·지검을 양주·포천·동두천 등 인근 지자체로 옮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의결됐다.

최근 경기북부지역 인구 급증으로 법원과 검찰의 업무는 늘어난 반면, 청사는 낡고 비좁아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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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의회, 법원·검찰 광역행정타운 이전 촉구
    • 입력 2017-06-20 15:44:32
    • 수정2017-06-20 15:54:19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의회가 오늘(20일) '의정부지방법원과 검찰 청사의 광역행정타운 내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정부시는 2004년 금오동에 광역행정타운 조성 계획을 세우면서 의정부지법·지검의 입주 희망 의사를 반영했다"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한 기반시설을 갖춘 만큼 광역행정타운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국회,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의정부법원장·검사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문은 법원행정처가 의정부지법·지검을 양주·포천·동두천 등 인근 지자체로 옮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의결됐다.

최근 경기북부지역 인구 급증으로 법원과 검찰의 업무는 늘어난 반면, 청사는 낡고 비좁아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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